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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매장서 윤 어게인 알파벳 풍선

by 리치커트니57 2026.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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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매장서 ‘윤 어게인’ 알파벳 풍선 배치 논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생활용품점 다이소 매장 내 알파벳 풍선을 재배치해 정치적 메시지를 연출한 사진을 온라인에 공유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3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다이소 매장 내에 진열된 알파벳 풍선을 임의로 배열해 ‘YOON AGAIN(윤 어게인)’ 또는 ‘YOON ONLY(오직 윤석열)’라는 문구를 만든 사진이 확산됐다. 해당 사진들은 매장 내부에서 촬영된 뒤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게시물에는 ‘CCP OUT’이라는 문구도 함께 등장했다. CCP는 중국 공산당(Chinese Communist Party)을 의미하는 약자로, 반중 정서를 드러내는 정치적 메시지로 해석된다.

 

 

이와 관련해 일부 윤 전 대통령 지지층은 “아이디어가 기발하다”, “센스 있는 표현”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특정 정치적 메시지를 표현하기 위해 매장 진열물을 무단으로 변경한 행위 자체가 문제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유통업계와 법조계 일각에서는 다이소 매장의 진열물은 영업을 위한 자산인 만큼,

이를 임의로 변경하고 촬영·공유하는 행위는 업무방해에 해당할 소지가 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매장 측의 사전 동의 없이 진열 상태를 훼손하거나 영업에 혼선을 주는 행위는 법적 책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행 형법상 업무방해 혐의가 인정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다만 실제 처벌 여부는 고의성, 영업 방해의 정도, 피해 발생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된다.

 

 

 

 

 

 

 

 

이번 논란을 두고 정치적 표현의 자유와 사적 공간에서의 행위 한계를 어디까지 인정해야 하는지를 둘러싼 논쟁도 이어지고 있다. 정치적 메시지 표현이 공공장소를 넘어 상업 공간으로 확장되는 현상에 대해 사회적 기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다이소 측은 현재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다만 유사 사례가 반복될 경우 매장 운영과 고객 이용에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대응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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